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전 세계가 긴장상태에 있다. 특히 인접국가인 우리나라 같은 경우 중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으로 비즈니스차원에서 관광차원에서도 많이 방문하게 된다.

특히 우한시에 방문한 사람들의 경우 감염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걸 명심해야 될 것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고 있는 상태였지만 다행이 현재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 여성은 83년생으로 온청동에 거주한다고 밝혀지고 있으며, 기혼자로써 남편은 현재 중국 우한에 있다고 한다. 발생경위를 살펴보게 되면 상기 우려자는 중국 우한에 거주(약 6개월)하였고, 명절을 맞이하여 친정에 방문(1월14일 귀국)하였다.

최근에 발열이 37도 ~ 38도를 올라가고 있어 증상이 이상하여 본인이 직접 동래구 보건소에 신고를 하게 되었다. 조치사항을 보게되면 동래구 보건소 감염예방 담당 직원이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 격리조치 예정이었고, 확진 여부 결과를 01:00에 발표하기로 하였으나 오늘 아침에 공식발표 하였다.

아무튼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그래도 조심해야되는 부분은 확실하다. 우선 중국 외의 우한폐렴 확진자는 태국 8명, 미국 5명, 호주 5명,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각각 4명 프랑스 3명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음성 양성 등 질병 감염 여부 확인 판정 기준

의학적으로 질병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병원체 검사를 시행했을 때 피검체가 정해진 일정수치 이상이 나타날 때를 양성이라고 하고, 피검체가 일정수치 이하 또는 반응이 없을 때는 음성이라고 한다.

따라서 병원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게 되면 해당 질병에 감염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질병항체 검사 시에는 항체가 있다면 양성으로 나타날 것이고, 항체가 없다면 음성으로 나타나게 된다. 항체 검사 시에 양성으로 나오게 된다면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별도의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이번과 같이 우한시에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에 대해서 검사 결과가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하면 해당 질병에 감염된 상태라는 것이며,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하면 해당 질병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되는 독감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를 진단하는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게 되면 피검체가 일정수치 이상이기 때문에 독감에 감염되었다고 말한다.

예전 메르스 검사 시에는 양성이라는 판정이 나왔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감염이 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음성 판정이 나오면 당시 메르스 환자가 아님을 뜻한다.

음성과 양성은 검사의 목적 그리고 질병과 검사의 종류에 따라서도 그 의미가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만약 질병 검사 시에는 음성은 질병이 없는 상태를 뜻할 수 있겠지만 질병항체 검사 시 음성은 우리 인체 내에 해당 질병균을 방어하는 항체가 없다는 뜻이다. 오희려 독이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방접종 시 해당 항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항체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면 항체가 있다면 양성반응이 나타날 것이고, 항체가 없다면 음성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A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때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 이는 인체가 A형간염 바이러스 항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음성반응이 나타나게 된다면 항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A형간염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에는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두는게 좋다.

마약 간이검사나 마약 음성 판정검사, 마약 정밀검사, 소변검사 마약 음성과 양성 등 우리주변에 검사하는 양성 음성 판정들의 경우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음성 양성 판정 의미 정리

질병 검사시
양성 : 질병이 있는 상태
음성 : 질병이 없는 상태

항체검사시
양성 : 항체가 있는 양성
음성 : 항체가 없으면 음성(예방접종 필요)